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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7907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HIMUN), 제47차 모의유엔총회 개최
- 작성자
- 전략홍보팀
- 조회수
- 2547
- 등록일
- 2024.01.22
- 수정일
- 2024.01.23
우리대학 모의국제연합(HUFS Inter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이하 HIMUN)이 지난해 12월 2일(토), 스카이아트홀(서울 강서구)에서 서울대학교AI연구원(AIIS)과 공동으로 ‘제47차 한국외국어대학교 모의유엔총회’를 개최하였다.
[사진1.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HIMUN), 제47차 모의유엔총회 포스터]
제47차 모의유엔총회는 ‘인간과 인공지능에 대한 국제적 차원에서의 논의'를 의제로 UN 의사규칙에 의거, 한국, 미국, 중국, 캐나다, 영국,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국 대표단이 각국의 언어로 의제에 대해 발언하였다. 회의 공식 발언은 6개 UN 공식 언어(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와 한국어로 통역, 실제 UN 총회에 가장 가까운 UN4MUN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HIMUN은 국내 최초(最初) 그리고 최고(最古)의 범 대학적 외국어 학술 단체다. 지난 1958년 창설, 올해로 65주년을 맞았다. HIMUN은 ‘국제평화와 인류의 안전을 위한 자유, 평등, 박애’라는 국제연합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젊은이들의 학술의 장으로 HIMUN 총회(HUFS Inter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공개 프로그램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정부 부처와 각종 국제기구, 연구원, 대사관, 기업 등 후원 및 협찬을 받고 있으며, 정부 부처 장관에서부터 각국의 대사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도움을 받고 있다.
[사진2. 제47차 모의유엔총회를 이끈 HIMUN 안전보장이사회. 왼쪽부터 오예정(프랑스어 22) 기획예산팀장, 성주영(아랍어 22) 대외협력팀장, 이준혁(경영 21) 사무총장, 황한나(융합일본지역 21) 홍보전략팀장]
이번 제47차 모의유엔총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주인공들이 있다. HIMUN 안전보장이사회로 활동한 이준혁 사무총장 겸 학술지원팀장, 성주영 대외협력팀장, 오예정 기획예산팀장, 황한나 홍보전략팀장(사무총장 이하 성명 가나다순) 등 HIMUN 사무국을 총괄한 안보리 이사회 멤버들이다. 최고의 총회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도 노력한 이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올해 47차 총회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준혁 HIMUN 사무총장은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혁신적이고 유익한 기술임을 인정하지만, 인공지능이 유발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회적, 윤리적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전제되지 않는 경우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커질 수 있기에 이번 모의유엔총회가 대중들이 국제사회에서 인공지능이 가지는 영향력과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