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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30 | 조회수 : 3063

제목 : 국제통상학과 김정훈 학생,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상금 전액 기부로 버킷리스트 완성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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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입학한 순간부터 꿈꿔온 버킷리스트 마지막 페이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외대생이라는 점을 살려 외국어와 지역학 근간 위에 다양한 활동을 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학교를 빛내고 싶었다” 소감 밝혀
■ 학과발전기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상금 전액 기부… 지난 2016년 인문100년 장학금 중 일부를 도서관 건립기금으로 기부하기도

우리대학 국제통상학과 김정훈 학생(국제통상 16)이 지난 12월 29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와 잠재력을 가지고, 배려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할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격려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서 2001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2,296명의 인재가 선발되었다.


국제통상학과 김정훈 학생은 “한국외대에 입학한 순간부터 버킷리스트 마지막 장에 두었던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외대생이라는 점을 살려 외국어와 지역학 근간 위에 다양한 활동을 통한 경험을 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학교를 빛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 학생은 아랍어과를 이중전공으로 이수하여 ‘외대’다운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며 대학 생활의 페이지를 빼곡히 채워왔다. 외교부 주관 한·중·일 3국 대학생 모의 정상회의, 여가부 주관 국가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국가보훈처 주관 6.25 참전용사 후손 교류 프로그램 등 해외교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세계 대학생 아랍어 토론대회 한국 대표 참가, 유니세프 요르단 국가사무소 근무, 레바논 UN 평화유지군 아랍어 통역병 파병 등 누구보다 다양한 ‘경험’을 성장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으로 삼았다.


김정훈 학생은 유니세프 요르단 국가사무소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이던 지난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지원, 졸업을 앞두고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특히 상금으로 받은 200만 원 중 100만 원을 자신이 공부한 국제통상학과와 아랍어과에, 나머지 100만 원은 국제구호기구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여 그간 꿈꿔온 대학 생활의 버킷리스트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였다.


지난 2016년, 인문100년 장학금을 받은 바 있는 김정훈 학생은 그 당시 받은 학업 장려금 일부를 도서관 건립기금으로 기부하였다. 자신이 받은 도움을 주위에 아낌없이 나누는 김정훈 학생의 기부 DNA가 이번에도 상금 전액의 기부로 이어진 것이다.

김정훈 학생은 “대한민국 인재상을 지원한 순간부터 선발이 된다면 기부를 꼭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졸업을 앞두고 후배들에게 “대학생의 가장 큰 특권은 기회가 많다는 것”이라며, “하고 싶은 일을 아직 찾지 못했더라도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본인만의 과녁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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