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중앙아시아연구소(소장 손영훈) 신흥지역연구사업단(단장 오종진)은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과 공동으로 용인 관내 중소 수출기업에 신흥지역국가(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몽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북방국가 진출과 협력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흥지역국가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 총 22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몽골에 대한 문화‧사회‧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경제협력 방안 및 시장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현지 사정에 밝은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강연은 ▲튀르키예 문화와 비즈니스 코드(연사: 조동우, 前 산업통상자원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우즈베키스탄 경제현황과 경제협력 방안(연사: 우스마노프 도니요르,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서기관) ▲몽골의 경제현황과 진출전략(연사: 박정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객원 연구원)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로써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한 ‘용인 기업 북방국가 진출 기업설명회’는 정보를 제공하고 신흥국가 진출에 대한 기업의 전략 모색 및 애로사항 자문 등의 컨설팅을 하는 등 참가 기업 지향적인 면모를 보였으며, 기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