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162559729
작성일 : 22.09.02 | 조회수 : 764
제목 : 인도연구소 HK+사업단, 하계 학술대회 개최 | 글쓴이 : 전략홍보팀 |
![]() |
|
우리대학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지난 8월 25일(목), 2022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교수회관 강연실과 세미나실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 2022 하계 학술대회는 “인도 대전환의 실체와 도전: 이슈와 논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의 6년 차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김찬완 소장의 개회사와 서울대 안성두 교수(철학과)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3개 세션에서 13인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오전에 진행된 주제발표는 “TBMSG를 통한 불교의 다변화”, “인도에서 개종이 가지는 한계점: 불교 개종자들이 겪는 문제를 중심으로”, “글로벌아유르베다에 관한 이슈와 논쟁들 - 세계화인가? 힌두화인가?” 등의 논문 주제를 공유하고 보완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후에 진행된 특별 세션에서는 “힌디어 헤게모니: 모디 정권에서 언어의 정치적 함의”, “모디 시대의 사프론화를 통한 역사 교과서(NCERT) 다시 쓰기”, “신자유주의의 위기와 발전적 국가주의(Developmental Statism)의 부상: 모디 정부의 발전전략에서 국유기업의 역할 강화관점을 중심으로”, “디지털 인디아와 포용 금융 정책 연구”, “남아시아 핵테러리즘 위험성 재고와 주요국 정부 대책 연구” 등의 논문 발표를 통해 ‘인도 대전환의 실체와 도전’을 둘러싼 ‘이슈와 논쟁’을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같은 시간, 일반 세션에서는 “19~20세기 인도 회화에서 보이는 탈식민지 현상과 힌두화 과정”, “힌디어 헤게모니 - 문화적 패권과 문화적 동의”, “현대 요가의 발전과 힌두화”, “1940-50년대 세속주의와 힌두민족주의 진영 간의 대립양상 고찰: 암소도살금지법 제정을 둘러싼 논쟁을 중심으로”, “인도 대전환 과정에서 나타난 소수부족의 힌두화 -주류사회로 동화 vs 포교에 의한 개종” 등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김찬완 소장은 “사업단의 6년 차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학회는 다양한 전문가와 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향후로도 관련 주제 연구를 지속 보완하는 한편 총서와 학술지 등을 통해 성과를 계속 발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