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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6 | 조회수 : 2625

제목 : 한국외대, 기부자 감사의 밤 개최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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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지난 1월 25일(화),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외대의 번영과 대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재원을 희사하여 큰 뜻을 펼친 기부자들을 초청,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기부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 참석자의 경우 전원 백신접종을 완료한 인원만 참석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가정준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강응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故강성위 철학과 교수 가족),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 회장,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 박영구 인진건설㈜ 이사, 반병렬 潘氏大宗會長, 승병욱 뷰티풀코리아㈜ 대표이사, 안홍진 오피니언타임스 부회장, 양인모 주한명예영사단장, 양인집 한국외대 총동문회장, 용을식 KDI Group 회장, 이성희 현마육영재단 이사장,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 이우평 ㈜커신 대표이사, 이춘희 ㈜하이트랜드로지스틱스 대표이사, 임소라 한국외대 교수, 전성철 ㈜세이브 대표, 정혜정 故정기엽 명예교수 가족, 조회환 한국외대 명예교수, 진미경 한국외대 초빙교수 등 총 21명의 기부자가 참석하였으며, 학교 측에서는 김인철 총장, 박정운 12대 총장, 윤석만 서울캠퍼스 부총장, 신정환 글로벌캠퍼스 부총장, 김학태 재무·대외부총장, 대외협력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식순에 따라 내빈 소개에 이어 김인철 총장, 박정운 12대 총장, 양인집 총동문회장이 기부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인철 총장은 감사 인사에서 “그동안 한국외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묵묵한 지지를 보내준 기부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총장 임기 이후에도 변함없는 열정과 무한한 사랑으로 학교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외대 가족들을 열렬히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정운 12대 총장은 “한국외대 고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도록 도와주신 기부자님들의 큰 뜻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시대의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지혜와 뜻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임기 동안 외대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양인집 총동문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사회는 교육과 연구를 더 절실히 필요로 할 것”이라며,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외대인을 양성하는 지성의 전당인 한국외대에 총동문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성철(이탈리아어 76) ㈜세이브 회장이 외대의 발전을 염원하며 건배 제의를 하였고, 감사공연에서는 장윤진 피아니스트와 서혜주 바이올리니스트(SW아트컴퍼니)가 「사랑의 인사」와 「차르다시」의 2중주 연주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이어진 ‘학교발전을 위한 제언’에서는 기부자들의 학교 발전을 위한 격려와 조언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회환(중국어 59) 중국학대학 명예교수는 “외대는 어문학을 넘어 학문의 장벽을 넘은 융복합을 실현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 있다”며, “정통학문과 현실학문의 결합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외대가 세계 속에서 더 빛나기를 염원한다”고 하였다.

안홍진(국제통상 75) 오피니언타임즈 부회장은 “대학 졸업 후에도 동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준 모교에 감사한다”며, “외대가 동문과의 인연이 소중한 만큼 동문도 외대와 맺은 인연이 소중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덕술(일본어 81) 유니스토리자산운용 회장은 “사회에 진출한 동문들도 기술의 진보에 발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한다. 후배들이 사회 진출에 앞서 거시적인 안목과 통찰을 갖추기 위해 학교가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진미경 초빙교수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도 외대만의 고유가치를 소중히 지켜나가며 외대의 상징인 미네르바의 부엉이과 같이 총명이 가득한 지혜의 유산이 계승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의 기념촬영으로 감사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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