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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25 | 조회수 : 578

제목 :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월요초청세미나 개최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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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전용갑)은 5월 24일(월), 대학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김은중 교수를 초청하여 전문가 월요초청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진행된 세미나에서 김은중 교수는 ‘근대문명의 이행: 발전에서 일리의 세계들(pluriverse)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은중 교수는 오늘날 기후 위기 등 전 지구적인 문제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21세기 사상의 최전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깊은 성찰을 소개했다. 그러한 성찰의 핵심은 이분법적이고 서구적인 근대적 존재론에서 탈피하여 ‘존재론적 전회’를 통해서 비근대적 관계적 존재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서구의 근대성이 유일한 진리가 아니라, ‘남부의 인식론’이라고 하는 비서구적, 비근대적인 것도 일리로 존중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는 사업단에게 ‘산업문명에서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 사업의 중요성과 지향점을 확인시켜 준 중요한 자리였다. 나아가, 우리 사회에 근대적인 해결책으로는 근대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음을 알려주고, 유럽 이외의 세계와 지식을 존중함으로써 ‘여러 세계가 존재하는 하나의 세계’,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고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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