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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20 | 조회수 : 537

제목 :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명사초청특강 개최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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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5월 10일(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성해영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특강은 1. 신비주의(mysticism)와 종교, 2. 종교의 만남과 영원 철학(perennial philosophy), 3. 라마크리슈나(Ramakrishna)와 영원 철학, 4. 세속적 신비주의와 종교의 미래 등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성해영 교수는 신비주의의 종교학적 개념과 서구 신비주의의 간략한 역사를 개설하고, 이것이 종교에서 가지는 의의, 다음으로 영원 철학의 개념을 설명하였다. 이는 20세기 중반의 유럽의 유명한 문사였던 올더스 헉슬리의 창안으로 신비체험을 종교의 핵으로 보는 입장으로 말할 수 있다. 인도 19세기의 영성가이자 신비주의자인 라마크리슈나는 신비체험을 일상화한 인물로서 동서를 막론하고 영원 철학의 상징과 같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의 이러한 신비체험의 일상화는 신비가 아닌 분석적인 사고가 보다 강했던 그의 수제자 비베카난다와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최근 서구 오컬티즘이나 에살론(Esalon)을 중심으로 한 서구 뉴에이지종교의 세속적 신비주의와 관련하여 이런 세속적 신비주의가 향후 종교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해설하였다.

사업단에서 이번 명사초청특강에 초청한 성해영 교수는 미국 라이스(Rice)대학 종교학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2018년부터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종교다원주의와 관련하여 신비체험의 동일성을 통해 종교 간의 대화를 모색하는 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로 종교심리학과 신비주의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2011년도에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를 오강남 교수와 공저로 출간하였고, 최근에는 <다시 이어지다, 궁극의 욕망을 찾아서>(2017)을 공저로 출간하면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Webex)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에 대략 30여 명이 참가하여, 질의응답 등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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