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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23 | 조회수 : 1088

제목 : 페르시아어·이란학과, 제3회 페르시아 문화의 밤 - '샤베 얄더(Yalda Night) 기념 행사' 개최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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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페르시아어·이란학과(학과장 유달승)는 지난 12월 21일(화),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일 년 중 가장 긴 밤을 기념하는 페르시아 전통명절인 ‘샤베 얄더(Yalda Night)’를 맞이하여 페르시아 문화의 밤을 개최하였다.


페르시아어·이란학과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한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이란 대사는 축사를 통하여 한국의 ‘동지(冬至)’와 이란의 ‘샤베 얄더(Yalda Night)’의 공통점을 언급하며, 양국의 유사한 전통을 통해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하는 한국과 이란사람들의 정서를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하여 온라인 개최로 전환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이란의 동지문화 소개’, ‘페르시아어 시(詩) 낭송’, ‘이란어 학습 동아리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란의 전통에 따라 시(詩)를 낭송한 이준원 학생(페르시아어·이란학과)은 "코시국이라 이번 행사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이란의 시와 문화에 대해 더욱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란에서는 한 해의 시작인 봄, 즉 춘분과 더불어 겨울의 시작을 중시하였다고 전해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형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겨울의 시작 ‘샤베 얄더’는 이란력으로 가을의 마지막 날인 ‘어자르 30일’의 일몰과 겨울의 시작인 ‘데이 1일’의 일출 사이에 쇠는 명절로, 이날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수박, 석류와 같은 붉은 색 과일을 먹고, 허페즈의 시(詩)나 이란 고전 서사시인 왕서(셔흐너메)를 읊는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과장 유달승 교수는 "다가올 2022년은 한국-이란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로 학과 차원에서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과 함께 다양한 학술·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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