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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1 | 조회수 : 361

제목 : 인도연구소 HK+사업단, 명사초청특강 개최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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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6월 14일(월),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트래비스 스미스(Travis L. Smith) 교수를 초청하여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하였다.

'Principles of Pleasure: Ethics and Aesthetics in the Kāmasūtr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3세기의 인도문헌인 바쯔야나(Vātsyāyana)의 까마수뜨라(Kāmasūtra)를 통해 바쯔야나의 날카로운 미학적 통찰의 예들을 고찰하고, 나아가 욕망의 기초로 존재하는 에로틱한 경험과의 상관성에 대한 그의 강조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강연은 먼저 까마수뜨라의 문헌적 기원과 편집의 역사적 과정, 그리고 구성에 대한 문헌학적인 내용을 소개하였다. 이에 따르면 까마수뜨라는 7개의 큰 부분(Adhikaraṇa), 36장(Adhyana), 64주제(Prakaraṇa)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8×8=64가 가지는 숫자적 의미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고, 성폭력과 고통의 역할에 대해 문헌적 예증을 통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바쯔야나의 윤리적 한계, 성구분(gender)에 대한 논의가 전개되었다.

강연자인 트래비스 스미스 교수는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와 Columbia University (Ph.D.)에서 산스크리트어와 남아시아 종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University of Florida에서 강의를 하였고, 2014년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로 임용되어 고전 문학과 남아시아의 사상, 산스크리트어를 가르치고 있다. 주된 연구 관심은 초기 힌두교 발달에 있어 the Sanskrit Purāṇas의 역할이며 Kāśīkhaṇḍa(an extensive literary panegyric praising the ancient pilgrimage city of Varanasi)에 관한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온라인(Webex)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 대략 30여 명이 참가하여, 질의응답 등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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