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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10 | 조회수 : 883

제목 : 튀르키예 강진 피해… 한국외대 모금 운동 시작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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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 후 나흘째인 2월 9일(목), 강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하였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터키어 전공 학생들이 발 벗고 나섰다.

우리대학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생회장인 4학년 송준엽 학생은 “국내 유일의 터키학과로서 이번 강진으로 인한 피해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하여 구호 물품 기부와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한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져 지금도 위험과 고통에 직면해 있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상황이 우리의 6.25 전쟁 때가 떠올라 모금과 구호 물품 운동으로 터키의 은혜를 갚을 기회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학과장 오종진 교수는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튀르키예의 회복을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학교 차원의 모금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나아가 “현지의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많은 사람 들이 추위로도 큰 고통을 받고 있어 학교 차원에서 교수, 학생,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구호 물품 기부 운동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호 물품들은 학교 차원에서 터키항공의 협조를 통해 재난 지역으로 직접 송출할 계획이다.


우리대학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는 올해 창설 50년을 맞은 긴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 한-터 관계 증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우리대학은 국제적인 재해 상황마다 학교 차원의 모금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으며, 지난해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촉구하고 전쟁에 반대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피켓 시위, 대사 초청 간담회 및 특별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SNS, 튀르키예 모금 및 구호 물품 지원 관련 링크 : 
https://www.instagram.com/p/Cob68CFPMvv/?igshid=MDM4ZDc5MmU=
※ 한국외대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홈페이지, 튀르키예 모금 및 구호 물품 지원 관련 링크 : 
https://dep.hufs.ac.kr/turkazeri/m05_s01.do?enc=Zm5jdDF8QEB8JTJGYmJzJTJGdHVya2F6ZXJpJTJGNTUzJTJGMzg1MjElMkZhcnRjbFZpZXcuZG8lM0Y%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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