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전용갑) 지역인문학센터 <빠차마마>는 지난 6월 8일(화)부터 7월 27일(화)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도서관에서 '영화를 통해 읽는 라틴아메리카'를 주제로 한 온라인 인문학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8주간 진행된 이번 문화 읽기 강좌에는 70여 명의 수강생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영화를 통해 자연스럽고 부담 없이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본 강좌는 제1강 송병선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제8강 임소라 교수의 강의에 이르기까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라틴아메리카 문화에 대해 깊숙하게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었다는 면에서 강의가 진행될수록 수강생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수강생들의 깊이 있는 질문을 받고 답하는 가운데 강의를 진행하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강좌를 맡은 교수들도 전언하였다.

본 인문학 강좌는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빠차마마> 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수원시 영통도서관과 공동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인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영통도서관 측과 후속 강좌 또한 기획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