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러시아연구소(소장 표상용)는 외교부가 주관하는 '2021 한러 싱크탱크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국내 러시아 연구 관련 대표적 싱크탱크 기관인 한양대학교 아태지역 연구센터(소장 엄구호), 유라시아정책연구원(원장 고재남)과 컨소시엄으로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양국의 주요 싱크탱크 간 교류와 협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4차례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러시아의 대표적 싱크 탱크인 ‘러시아외교위원회(RIAC: Russian International Affairs Council)’, ’모스크바 국제관계 대학교(MGIMO), ‘러시아과학원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IMEMO: Institute of World Economy and International Relations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 ‘고등경제대학(Higher School of Economics)’ 등과 사업 기간 내 각각 한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다. 이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별 한러 전문가들 간에 외교, 안보, 경제, 문화 등 분야별 세부 의제 논의를 통하여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우리대학 러시아연구소는 외교부로부터 위탁받은 '2021 한러 싱크탱크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실행에 있어서 계약 기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하여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유라시아정책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싱크탱크 참여기관 간 긴밀한 연구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