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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22 | 조회수 : 308

제목 : 인도연구소 HK+사업단, 2022 동계 학술대회 개최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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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인도연구소(소장 김찬완) HK+사업단은 지난 12월 17일(토),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과 세미나실에서 <2022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인도 대전환의 실체와 도전: 힌두 헤게모니 담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김찬완 소장의 개회사와 인도철학회 회장 이태승 교수(위덕대)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특별 세션과 일반 세션에서 ‘힌두 헤게모니’ 및 ‘인도 대전환’에 관한 연구 성과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진행된 특별 세션 1부에서는 “힌디어 헤게모니: 나그리 문자 진흥회의 설립과 역할을 중심으로”, “오로빈도 고쉬의 민족주의 인식과 활동에 관한 고찰 1902-1910”, “NCERT 사회 교과서의 탈식민지화와 힌두화: 카스트 제도와 젠더를 중심으로” 등 3가지 주제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힌두 헤게모니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별 세션 2부에서는 “인도의 음식문화에서 나타나는 힌두 헤게모니: 채식주의와 소고기 타부를 중심으로”, “현대 인도의 카스트와 자본과 권력”, “고대 인도 불탑에서 보이는 나무 숭배 사상의 양태와 기원에 대해” 등의 논문 발표를 통해 ‘인도 대전환의 실체와 도전’을 둘러싼 ‘헤게모니 담론’을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일반 세션 1부에서는 “인도의 정치·경제의 대전환: 모디(Modi) 정부의 신발전주의를 중심으로”, “현대 인도 외교 정책의 변화” 등이 발표되었고, 인도의 정치·외교·경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일반 세션 2부에서는 제5회 논문 공모전 우수 수상작들의 발표가 있었다. “인도 도시 및 시골지역의 성별 경제활동 참여요인 분석”, “인도의 네팔 개입: 네팔인들 사이 반인도 국가주의의 대두”, “카슈미르 지역의 세력균형에 관한 연구”, “초기 인도불교에서 무아론과 윤회설의 양립 가능성” 등의 논문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서 공모전 수상자들의 학문적 성장을 격려하였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김찬완 소장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제5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어 학술연구 교류 및 후속세대 양성이라는 의미를 더하였다. 향후로도 관련 주제 연구를 지속 보완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과를 계속 발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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