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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21 | 조회수 : 437

제목 : 러시아연구소, 2022 한러 싱크탱크 네트워크 구축사업 수행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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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러시아연구소(소장 표상용)는 외교부 주최 한러 싱크탱크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수행하였다. 지난 12월 11일(일)~17일(토), 모스크바 현지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12일 러시아국제문제위원회(RIAC), 13일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교(MGIMO), 그리고 14일에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IMEMO)에서 연이어 개최되었다.


러시아연구소는 첫 번째 행사로 러시아국제문제위원회(RIAC)와 공동으로 "세계질서의 대전환과 러시아의 대외정책"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12월 12일(월), 러시아국제문제위원회(RIAC)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현 세계질서 전환과 관련한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 변화와 북핵 문제로 인한 리스크 등을 중심으로 양측의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싱크탱크를 중심으로 한·러관계 발전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및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의 필요성과 가치가 높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이어진 두 번째 행사로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교(MGIMO)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와 한·러관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12월 13일(화),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교(MGIMO)에서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동북아 정세’, 두 번째 세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러관계’라는 주제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세계질서의 전환 및 재편, 국제정세 변화에 대한 양국 전문가의 시각을 교환할 수 있었다.


마지막 세 번째 행사로 12월 14일(수),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IMEMO)에서 ‘새로운 지역적 관점의 동북아’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었다. IMEMO에서 진행된 이 회의는 새로운 시각에서 동북아 정세를 분석하고 러시아와 북한, 러시아와 한국 관계를 논의하며 어려움 속에서 향후 한·러 협력 발전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표상용 소장은 "앞으로도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교(MGIMO), ‘러시아과학원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IMEMO)’ 등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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