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현마육영재단(이사장 이성희, 이하 재단) 2023학년도 제13기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월 28일(화) 오전 11시, 우리대학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재단에서는 올해로 제13기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그간 총 111명에게 장학금 776,974,000원을 지급하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성희 이사장을 비롯하여 ㈜현마산업 이준섭 대표이사, 차상선 감사 등 재단 관계자들과 박정운 총장,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 전학선 법학전문대학원장, 오종진 대외협력처장, 김민정 학생·인재개발처장(서울), 그리고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였다.

이성희 이사장은 “파나소닉의 창업주인 고노스케는 자신의 재산, 건강, 배움의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삶을 바쳐 끊임없이 노력했다. 현재의 부족함은 훗날 삶을 이끄는 귀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항상 근검한 삶을 살며 꿈을 잃지 말고 끝까지 미래를 향해 정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정운 총장은 “15년 전 이사장님의 장학재단 설립 계획을 듣고 큰 감명을 받았다. 계획한 일을 마음으로 전달하고 실제로 실천하는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 나눔의 정신과 외대의 창학정신을 모두 이어받은 현마의 장학생들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국가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교수회관 귀빈식당에서 장학생들과 학부모, 재단 및 학교 관계자들이 오찬을 함께 하며 현마 이성희 이사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