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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16 | 조회수 : 1558

제목 : 극지연구센터, 2021 북극협력주간 ‘북극의 인문·사회·경제 정책의 현황과 전망’ 공동세미나 개최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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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극지연구센터(소장 최우익)는 12월 7일(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북극학회와 공동으로 ‘북극의 인문·사회·경제 정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난 12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열린 ‘북극협력주간’은 비 북극권 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세미나는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주최하는 ‘2021 북극협력주간’에 국내외 전문가가 북극 관련 정책, 과학, 산업, 문화 등을 종합 논의하는 국제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제1세션은 후속세대 세션으로 우리대학 러시아·CIS학과의 석사과정 학생들 발표로 진행되었다. △강하람, ‘러시아 북극 지역의 식품 물류 현황과 문제점 개선을 위한 제언’ △김혜영, ‘2035년까지의 러시아 북극전략에 따른 북동 항로 주요 항만의 미래 발전 가능성 평가 △도민지, ‘러시아 북극 소수민족의 생활 변화: 한티-만시 자치관구를 예시로’ 등 발표 후, 우리대학 EU연구소장 김봉철 교수의 사회로 김정훈 배제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소장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김정훈 배제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소장의 개회사와 신형철 극지연구소 부소장의 축사 이후 이어진 제2세션은 전문가 세션으로 우리대학 극지연구센터 최우익 소장의 사회로 △이주연 안양대 박사, ‘러시아 북극정책에 대한 인식과 방향’의 발표와 김선래 교수(한국외대)의 토론, △박성현 경상국립대 강사, ‘다큐멘터리 영화 <바다 책>으로 읽는 북극 해양 사냥꾼’ 발표와 구지훈 교수(창원대)의 토론 △정혁 교수(한국외대), ‘유럽연합의 북극 지역 메탄 감축 정책 방향과 전망’ 발표와 한승우 박사(극지연구소)의 토론으로 총 3건의 발표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공동세미나를 주관한 극지연구센터 최우익 소장은 폐회식에서 “북극에 대한 논의를 후속세대와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발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광활한 북극에 관한 연구가 활성화되고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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