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는 5월 20일(금), 제주평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주평화연구원(원장 한인택)과 공동으로 ‘신정부의 외교와 유럽: 협력의 모색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안보와 외교 정책에 대한 기조발제에 이어 임수석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가 한-EU관계, 이무성 명지대 정외과 교수가 한반도, 강유덕 LT학부 교수가 경제통상 그리고 제주평화연구원의 유기은 박사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임해용 제주평화연구원 실장과 정승철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에 임했으며 참가자 모두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신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함께 번영하는 지역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강화 그리고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 추진＇ 등 유럽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