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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8 | 조회수 : 652

제목 : 러시아연구소 HK+연구사업단, 182차 콜로키움 개최 글쓴이 : 전략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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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러시아연구소(소장 표상용) HK+연구사업단은 4월 27일(화), 인문한국 프로젝트(러시아 인문공간의 재인식 : 러시아 속의 세계, 세계 속의 러시아) 학술 활동의 일환으로 182차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Webex)으로 진행되었다.

발표자인 김상현 성균관대 러시아어문학과 교수는 '의복 관련 차르의 칙령 우카스(Указ)로 본 러시아 정체성 연구'라는 주제로, 제정러시아 시기 복식과 관련된 칙령과 그 칙령 제정의 배경과 이유를 설명하고, 러시아 복식 역사가 보여주는 특징이 러시아 정체성과 어떠한 연관을 맺는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상현 교수는 흥미로운 사진들을 제시하며 러시아 복식 문화의 변천사를 보여주었고, 17세기 후반~19세기 초 러시아 차르들이 제정한 복식 관련 칙령들은 프랑스 절대왕정의 복식 규정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귀족층과 도시민층의 복식 문화를 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1812년 ‘조국전쟁’이라고도 불리는 나폴레옹 전쟁 이후에는 러시아 민중 의상이 오히려 귀족층의 의상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번 콜로키움 주제는 타자의 유입과 수용, 모방과 변용, 갈등과 저항이라는 다양한 방식을 거쳐 발전된 러시아 인문공간의 특성을 연구하는 HK+연구사업단의 아젠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러시아 문화의 개념에 대한 깊은 논의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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