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대학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 동대문문화재단과 서울경제 업무협약(MOU)
■ 대학가 문화 활성화… 우리대학 인근 지역 상권 홍보·브랜딩 등 나서

우리대학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단장 강기훈, 산학연계부총장)은 5월 16일(화),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 산하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서울경제신문(사장 손동영)과 ‘대학가 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의제 발굴, 지역 문화 상권 활성화와 브랜딩 특화, 청년 문화 창업 육성,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서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에 이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우리대학 인근 지역 상권에 새로운 옷을 입히는 ‘브랜딩’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상권이 기본적인 학생 수요에만 대응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대학이 위치한 이문동만의 매력과 이야깃거리를 찾아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롭게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학의 젊은 감성을 지역 상권에 접목하고자 우리대학 재학생을 중심으로 ‘대학 창업연합 홍보단’을 꾸려 동영상과 기사 등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기로 하였다. 우수 콘텐츠는 우리대학과 동대문구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도서관 등을 통해 배포되며 콘텐츠 기획과 제작 전반에 서울경제가 노하우를 더하게 된다.

강기훈 산학연계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와 문화상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한국외대에서도 글로벌 문화라는 강점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