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7일(수), 임창일(말레이·인도네시아어 71) ㈜신우냉장 회장이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였다.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신우냉장 임창일 회장과 이태호 이사가 참석하였으며, 박정운 총장,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 장붕익 미래위원회 위원장, 김종석 폴란드어과 교수가 함께하였고, 임창일 회장과 함께 산악회 활동을 해온 홍성훈 영어대학장(산악회 지도교수), 정승구(중국어 87) 산악회 OB 회장이 배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임창일 회장은 “직장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부터 외대는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외대는 단순히 어학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굴지의 도전정신, 글로벌 마인드를 체득하게 해준 곳”이라며, “동문으로서 모교가 발전하는 것을 보는 것은 무엇보다 큰 기쁨이고 후배들의 성장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정운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회장님의 경영인으로서의 도전정신과 한 인간으로서의 성실함이 외대인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전심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우냉장은 대형 냉동·냉장 창고 전문 기업으로, 임창일 회장은 냉동·냉장·보관의 영역을 넘어 종합 냉동·냉장 창고 서비스를 지향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식품, 냉장 서비스의 전문가이다. 졸업 후 종합상사에 취업하여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인으로 사회에 진출한 임 회장은 식품소재 제조업체인 ‘신우산업’을 설립, 운영하면서 우수한 품질 유지를 위해서는 좋은 저장 공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1999년 냉동·냉장 창고를 인수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냉동·냉장창고 전문가로 성장해온 임창일 회장은 이후에도 철저한 품질관리, 고객 서비스 교육 등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여 프로세스 단순화, 업무 혁신, 리스크 관리 등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 HUF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