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일(화), Kevin S. Kim(한국명 김광성, 영어 76), 美 Bank of Hope 행장이 모교를 방문하여 개교 69주년 HUFS AWARD를 수상하였다.

Kevin S. Kim 행장은 지난 4월 19일(수) 열린 개교 69주년 기념식에서 HUFS AWARD 해외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나, 미국 현지 일정으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였다가 이번에 학교를 방문하여 HUFS AWARD를 수상한 것이다.
남다른 경영철학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미주 한인 사회 최초의 ‘슈퍼 리저널 뱅크’를 창출한 Kevin S. Kim 행장은 글로벌 금융인으로서 Bank of Hope를 오늘날 美 전역에 서비스망을 갖춘 자랑스러운 한인 사회 대표 은행으로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빈곤층을 지원하는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활동에도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가치의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인이자 세계인으로서 한국외대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인 공을 높이 인정받아 HUFS AWARD를 수상하게 되었다.
Kevin S. Kim 행장은 “해외 일정으로 기념식 당일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웠다. 부득이한 상황을 이해하고 오늘의 자리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하다”며, “세계 무대로 진출하여 어려울 때마다 성공적인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외대에서 배운 글로벌 감각과 외대인으로서의 무한한 자긍심 덕분이었다. 그러한 모교로부터 인정받는 상이어서 그 어떤 상보다 값지고 의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운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 사람의 인재가 일생을 거쳐 위대한 성취를 이룬 공로를 되새기는 것은 학교로서도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며, “미국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기업을 일구고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일이야말로 미래의 외대인들이 본받아야 할 값진 덕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Kevin S. Kim 행장 내외와 Bank of Hope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고, 박정운 총장, 김태성 서울캠퍼스 부총장,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 윤성우 교무처장이 참석하였으며, 양인집 총동문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출처 : HUF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