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0일(목), 주영림(영어 79) 한국외대 영어대학 동문회장이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약정하였다. 주영림 회장은 2023년 3월 영어대학 동문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임기는 2년이다.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개최된 이 날 약정식 행사에는 주영림 회장을 포함, 영어대학 최봉식(영어 81) 동문, 이휘재(영어 83) 영어대학 동문회 사무총장, 김선경(영어 86) 동문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박정운 총장, 오종진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하였다.

주영림 회장은 “외대는 나를 높이 성장시킨 곳이자 많은 추억이 스며있는 따뜻한 곳이다. 대학에서 배출한 인재야말로 내일의 희망이기에 모교 후배들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두려움 없이 전진하여 인류 발전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경쟁 시대, 대학의 발전에 동문의 기여는 필수 요소이다. 동문의 마음속 모교 사랑이 부디 실천되고 확산하여 모교 발전에 큰 자양분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정운 총장은 “교육계에서 평생을 헌신하며 ‘교육 백년지대계’를 이루는 데 공헌하였으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거액의 발전기금을 희사해주신 주영림 회장의 숭고한 뜻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오직 인재 양성을 위하는 회장님의 큰 뜻을 기리기 위해 발전기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출처 : 전략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