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3월 28일(화) 오전 7시, 외교부 전체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모국을 방문한 동문 재외공관장을 초청하여 롯데호텔서울 36층 벨뷰스위트룸에서 ‘2023 한국외대 재외공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종진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박정운 총장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외교 최전선에서 애써 주시는 동문공관장들을 만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고 작은 외교 성과의 이면에는 동문 공관장들의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된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동문 공관장들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인집 총동문회장(일본어 76)은 “동문공관장들이 주재하고 있는 지역을 방문하는 동문 기업인들이 있다면 마음을 담아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그것이 진정한 외교일 뿐만 아니라 모교에 자랑이 되고 기여하는 길”이라며 동문공관들이 큰 활약을 펼치길 응원하였다.

바쁜 일정에도 이번 간담회를 위해 참석한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스페인어 78)은 “동문공관장들이 서울에 회의차 올 때마다 학교와 동문회에서 마련한 이런 자리를 통하여 서로 교류할 기회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모교에서 재학생들을 열심히 격려하고 지원하여 많은 후배가 외교부에 들어와 국가와 모교를 위해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하였다.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정치외교 79)는 “동문공관장을 위해 간담회를 열어준 학교와 동문회에 감사하며, 모교는 우리에게 좋은 추억들을 떠올리게 해주는 따뜻한 곳이기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모교 발전에 많은 역할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를 비롯한 20여 명의 동문 재외공관장과 박정운 총장, 양인집 총동문회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또한, 양인모 주한 크로아티아 명예총영사(독일어 59), 권오갑 HD현대 회장(포르투갈어 71) 등 주요 동문이 함께 참석하여 모교 발전을 위한 대화를 나누었다.

출처 : 전략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