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경영대학-경영대학원(학장 및 원장 간형식)은 12월 1일(금), 한일관(서울 강남구)에서 우리대학 경영대학 및 경영대학원(HUFS Business School, 이하 HBS)의 프로그램 및 전략 방향, 그리고 향후 목표를 외부의 시각으로 검토하고 지지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3년 HBS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자문위원을 위촉하였다.2023년 HBS 자문위원회는 한국 A D 그룹 이재춘 회장을 위원장으로, CGS-CIMB 증권 김관호 대표, 한국의료재단(KOMEF) 김강석 대표, (주)이브자리 홍명식 부사장, MCM Worldwide 신병철 대표, 오픈텔레콤 이진우 대표, 영화배우 김성령 배우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HBS의 전략적 목표와 실행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HBS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HBS는 2018년 경영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인증인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를 획득하였으며, 오는 2024년 재인증을 추진함과 동시에 한국경영학교육 재인증 또한 추진하고 있다.

우리대학 아랍어과(학과장 윤은경)는 지난 12월 4일(월), 서울캠퍼스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외교부와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의 후원으로 2023 세계 아랍어의 날 기념 아랍 학술문화제 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UCC 제작 발표 대회, 아랍 시 낭송, 아랍어 말하기 대회, 아랍어 캘리그라피 쓰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아랍어과 교강사 및 재학생 약 90여 명이 참석하였다.윤은경 아랍어과 학과장의 개회사와 장태엽 재무 대외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아랍어과 소모임 바이트 알 히크마' 소속 학생들이 기획한 그림과 번역 작품 특별 전시회가 행사장 입구에서 동시에 열렸다. 개회사에서 윤은경 학과장은 이번 아랍 학술문화제를 단순한 경연이 아닌 축제의 장 으로 소개하며, 학생들이 아랍어를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압둘아지즈 압둘라흐만 알다옐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아랍어의 날을 기념해 한국외대에서 열린 아랍 학술문화제가 한국에서 아랍 문화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아랍소아이어티 김창모 사무총장과 우리대학 아랍어과 남기창 총동문회장도 축사를 통해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행사를 후원한 외교부에서 김혜원 중동2과장의 참석으로 아랍 학술문화제는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UCC 제작 발표 대회에서는 6개 팀이 오일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한국에서의 아랍 문화 체험, 아랍 음식 문화, 걸프 국가들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고, 아랍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자유 주제에 대해 학생들의 아랍어 실력이 겨루어졌다. 아랍어 캘리그라피 쓰기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아랍어 문장을 아름다운 서체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시상은 UCC 제작 발표 대회에서 공동 최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아랍어 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 수여되었으며, 아랍어 캘리그라피 쓰기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총 12명이 수상했다.

우리대학 글로벌캠퍼스 외국어교육센터(센터장 김지현)는 12월 7일(목), 글로벌캠퍼스 제1기숙사 세미나실에서 제1회 모현 한국어학당 교육과정 (이하 모현한국어학당)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글로벌캠퍼스 외국어교육센터에서 주관한 모현한국어학당 은 글로벌캠퍼스 대학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과 체결한 지역발전 및 관학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초급반 9명, 중급반 11명 등 총 20명의 용인시 관내 기업 또는 농업 분야 종사 외국인 근로자 및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 수업 및 한국문화체험을 통한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친 15명의 수료생에게는 글로벌캠퍼스 부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었다. 한국어 멘토를 자청한 한국학과 학생들은 수강생들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배움에 임해 보람을 느꼈다 며, 현장 연구, 체험학습 등 통합교육을 터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글로벌캠퍼스 정상철 부총장은 향후 매 학기 모현한국어학당을 개설할 예정이며, 모현읍민 나아가 용인시와 민관학 상생협력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12월 6일(수), 대구광역시교육청 동관 7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9월 개교한 대구온라인학교를 지원하여,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정석오 입학처장은 협약식에 앞서 대구온라인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는 대구온라인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대구광역시교육청 김동호 교육국장은 한국외대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대구광역시 학생들이 큰 도움을 받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우리대학 정석오 입학처장, 엄용국 입학총괄팀장, 최현문 입학사정관, 대구광역시교육청 김동호 교육국장, 장정묵 미래교육과장, 정강욱 미래교육과 장학관, 조은희 미래교육과 장학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우리대학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단장 강기훈)은 11월 28일(화),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2023 성과교류회 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우리대학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강과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첫 번째 순서로 김석필 비바체랩 대표(전 삼성전자 부사장)의 HUFSAN들이여 세계로 나가라(삼성의 글로벌사업 여행기부터 청년창업 이야기까지) 라는 주제로 창업특강이 진행되었다. 김석필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글로벌 마인드셋 전략, K-Culture를 활용한 해외시장에서의 창업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였다.두 번째 순서로 입주기업의 성과발표가 이어졌다. 강기훈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장(산학연계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입주기업들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였다.이날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비타민 홍삼 및 화장품을 개발하는 그리닝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문화 영상 제작 및 전자 교재 출판, 한국어 교사-학습자 매칭 플랫폼을 개발하는 우주스타 ▲누구나 쉽게 법적 효력을 가지는 유언장을 작성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하는 유언을쓰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판매하지 못한 당일 제품을 추가 영업을 통해 기부 및 판매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LiveWith ▲대학생 모임 매칭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개발하는 프린 ▲유독한 시간(도서명) 독립출판사 시간의 벽 ▲한국문화 101(도서명) 독립출판사 우주나무 ▲밝은 밤을 건너는 중입니다. 백수, 헤맴의 기쁨과 슬픔(도서명) 독립출판사 해밤 등 총 8개 기업이다.우리대학 캠퍼스타운사업추진단은 서울캠퍼스 내 조성된 창업지원 부서로 2019년 설립 이래 현재 1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업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11월 28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GTEP사업단 17기 하루스 팀 우수상 수상우리대학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단장 백재승, 이하 GTEP사업단)이 한국무역협회 주관 2023 제17기 GTEP 사업단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창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11월 28일(화),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일반 부문 15팀과 창업 부문 5팀, 총 20개 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올랐다.우리대학 GTEP사업단 하루스 팀(김민수, 김우주, 김유리, 윤혜주, 이아린, 임수민)은 서로 다른 언어를 전공하는 팀원들의 언어 역량을 활용하여, 동남아 1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 를 기반으로 하는 해외 판매 및 해외 마케팅 대행 회사를 설립하였다. 하루스 팀은 말레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등 외국어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해외 판매 및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실행하고, B2B 매칭 서비스, 해외 제조 공장 매칭 서비스 등을 기획하였다. 이를 통해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었고, 이는 높은 매출액 달성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하루스 팀을 이끈 팀장 김민수(독일어 19) 학생은 전자상거래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통해 한국외대 GTEP사업단의 열정 있고 능력 있는 팀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감사하다 고 전했다.*하루스 팀원들의 소감도 아래와 같이 함께 나눕니다.김우주(브라질 19), 창업이 처음이었던 만큼, 수많은 난관에 부딪혔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웠다. 하지만, 작지만 소중한 성과들을 하나씩 달성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김유리(태국어통번역 20),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eCommerce) 시장 쇼피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라이브 방송, SNS 등 다양한 홍보와 전략 방안을 활용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큰 도전이라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과정을 경험하며 팀워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과정은 힘들었지만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 윤혜주(언어인지과학 19), 기존의 전자상거래 업체와 협약이 취소되어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결과적으로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낼 수 있어서 기쁘다 이아린(국제통상 20), GTEP사업단 활동을 통해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팀원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함께 참가한 열정적인 팀들을 보며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남은 GTEP사업단 활동도 끝까지 열심히 임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임수민(GBT 19), 지난 1년 동안 전자상거래 교육을 받으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경진대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 함께한 팀원들이 없었다면 결코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없었다.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편,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국내외 전시회 참여뿐만 아니라 아마존, 쇼피, 큐텐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가올 2024년에는 18기 학생들과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 12월 4일(월)부터 5주간 온 오프라인 방식으로 수준별 한국어, 한국어 교수법, 한국 역사 문화 체험 진행■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 4개국 25명 고려인 교사 등 참가■ 교육 분야별 전문가 초빙, 현지어 지원, 현지 적용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완비우리대학은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에서 주최하는 2023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사업을 위탁받아 연구산학협력단(단장 김재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 연수는 12월 4일(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8일(월)까지 총 5주간 이뤄질 예정이다.이 연수는 CIS지역 한국어교사의 한국어 실력과 교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연수 참가자들은 수준별 한국어 교육, 한국어 교수법 특강, 한국 역사 문화 교수법, 교육 실습, 비대면 문화체험, 서울 탐방을 통하여 체득 체화 체험이 모두 가능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한다.특히, CIS지역 한국어교사 연수 사업이 시행된 이래 처음 시도되는 온 오프라인 통합 방식이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각 장점을 최대화하는 데 주안을 두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와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교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수 역량UP 프로그램 등의 온라인 과목이 설계되었고, 청와대, 한글박물관 등 서울 주요 명소 방문과 국내 초등 현직 교사 초청 강의, 역사 문화 교수법 실습, 모의수업, 간담회와 소모임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강기훈 산학연계부총장은 CIS지역 한국어교사들의 우리말과 우리글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을 잘 알고 있으며, 한국외대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 라면서, 모든 참가자들이 한국외대의 교육 전문가들이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이번 연수의 총괄 책임을 맡은 김재욱 연구산학협력단장은 한국외대는 그동안 재외동포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재외동포협력센터의 2023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라며, CIS지역 한국어교사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 초빙, 고려인 튜터의 현지어 지원을 기반으로 한국어 실력 향상과 역사 문화 이해 교육, 연수 이후에도 현장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고 밝혔다.

우리대학 LD학부(학부장 김진아)는 11월 3일(금),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 스카이라운지 등지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첫 홈커밍데이(Luminous Homecoming Day)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LD학부 재학생들과 동문 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과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며 특별한 순간들을 함께 나눴다.특히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윤덕민 주일대사가 축사를 보내어 LD학부 창립 10주년을 축하하였으며, LD학부의 역사를 함께 해온 전임 교원과 석좌 교수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동문 소개와 퀴즈 풀이, Q A와 경품추첨 이벤트를 겸한 저녁식사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기획된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는 LD학부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동기를 부여했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 한국외대 외국어-지역학 기반 전문성과 KBI그룹 현장경험, 네트워크 등 결합■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미래 신사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토대 마련우리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김민정)는 11월 30일(목),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2층 이덕선 회의실에서 KBI그룹과 외국어 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 활성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채용연계형 표준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외국어 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 KBI그룹 연계 교육과정 공동 계발 및 교육지원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특히, KBI그룹은 채용연계형 표준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10여 명 규모로 우리대학 재학생 대상 현장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적정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며, 외국어전공자 공개 채용 트랙 또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BI그룹 탐방프로그램 글로벌기업서포터즈 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KBI그룹을 직접 방문하여 채용 및 해외사업 현황, 현직자 인터뷰 등을 통해 실전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박정운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한국외대의 강점인 외국어 글로벌 분야 인재가 자동차부품, 소재/산업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빼어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라면서, 한국외대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지역학 자산을 KBI그룹과 공유하여 양 기관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KBI그룹 박한상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KBI그룹과 한국외대와의 협력을 더욱 지속하고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KBI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우리대학 박정운 총장, 장태엽 재무 대외부총장, 윤성우 교무처장, 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 인재개발처장, 이용웅 사업지원처장이 참석하였고, KBI그룹 박한상 부회장, 경영전략실 정준교 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우리대학 아랍어과(학과장 윤은경)는 11월 21일(화),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특별강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전 아랍에미리트 대학교 교수이자 걸프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압둘칼리끄 압둘라(Abdulkhaleq Abdulla) 교수를 초청, 저서 걸프의 순간 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여 강연을 진행하였다.압둘라 교수는 강연에서 걸프 지역의 최근 변화와 걸프 국가들의 부상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고, 특강 이후 학생들과 책의 내용에 대해 상세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걸프의 순간 한국어판은 우리대학 아랍어과 김강석 교수와 안소연 박사가 지난달 공동으로 번역하여 출간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압둘라 교수가 걸프의 순간 한국어판으로 발생하는 모든 도서 판매 인세를 우리대학 아랍어과 발전기금으로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 이에 강연에 앞서 발전기금 기부를 위한 약정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걸프의 순간 한국어판을 소장한 학생들에게 압둘라 교수가 직접 친필 사인을 해주는 시간이 마련되었다.행사를 주관한 아랍어과 학과장 윤은경 교수는 이번 기부는 아랍어 학습과 아랍학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우리대학 영어교육과(학과장 이길영)는 11월 24일(금), 서울캠퍼스 교수회관에서 2023 홈커밍데이(2023 EE HOME COMING DAY)를 개최하였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홈커밍데이 행사를 준비한 제39대 영어교육과 학생회 EnVeLOpe는 홈커밍데이 대면 행사를 경험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끄럽게 운영하였다.모처럼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과 후배 재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퀴즈 풀이와 경품추첨을 겸한 저녁식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는 영어교육과 전체 구성원들에게 의미 깊은 시간을 선사하였다.

우리대학이 지난 11월 29일(수), 서울 중구 서울클럽에서 열린 한국대학신문 주최 2023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역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에 참석한 우리대학 김태성 서울캠퍼스 부총장은 1954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다섯 개 외국어 학과의 조그마한 단과대학으로 시작해 지금은 전 세계 45개 외국어를 교육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외국어 교육기관이 됐다 며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교육역량 부분에서 상을 받은 점이 뜻깊다 고 소감을 전했다.우리대학은 서울캠퍼스 글로벌캠퍼스 송도캠퍼스 등 캠퍼스별 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국어계열 유사학과(부) 구조조정을 통한 학제 개편으로 2024학년도 새롭게 선보이는 AI, 반도체, Culture Technology, 기후변화 등 8개 첨단 융합 학부는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한편 2023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은 올해로 창간 35주년을 맞은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우수대학 시상식이다. 올해는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 △미래교육혁신 △취창업역량 △교육역량 △교육특성화 △지역협력 △국제역량 △교육콘텐츠 △ESG경영 등 10개 부문에서 일반대 11개교, 전문대 7개교, 사이버대 1개교 등 총 19개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대학 영어교육과(학과장 이길영)는 2023학년도 2학기 현재 개설 및 운영 중인 현장영어교사지도 및 교사교육실습 강좌를 통해 도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을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영어교육과 학과장 이길영 교수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주창한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중등학교의 연결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멘티 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추후 교단에서 만나게 될 학생들을 미리 접하는 경험과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대학 서울캠퍼스 도서관(관장 조희문)은 11월 22일(수), 이탈리아어과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며 펼쳐진 문화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탈리아어과 김시홍 교수를 초청하여 여덟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HUFStory 북토크를 개최하였다. 조희문 도서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북토크는 주제 도서 현대 이탈리아 정치론 를 중심으로 현대 이탈리아 정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김시홍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우리대학 장모네 EU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기사 작위 훈장을 받았다. 또한, 2021년에는 한국이탈리아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초대 소장을 맡고 있다. 북토크 주제 도서 현대 이탈리아 정치론 을 비롯하여 이탈리아사회연구입문 , 통합유럽과 유럽시민권 , 이탈리아문화 , 한-EU관계론 등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시홍 교수는 현대 이탈리아 정치라는 대주제와 더불어 이와 맞닿은 이탈리아 역사를 함께 개괄하였다. 주제에 걸맞게 이탈리아어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취임 1년을 맞은 이탈리아 첫 여성 총리 조르자 멜로니와 그가 펼치는 여러 정책이 이탈리아 정치에 미치는 영향 등 이탈리아에 대한 관심이 사전질문에도 많이 포함되었고, 현장에서도 이탈리아의 중소기업 강세 경향 등 이탈리아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북토크는 이탈리아 정치의 특수성을 역사적 사건과 비교정치의 관점으로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서울캠퍼스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HUFStory 북토크 는 우리대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사를 초청하여 주제 도서를 중심으로 현장 Q A 등 자유롭게 진행되었다. 총 8회차 프로그램에 약 25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된 올해 북토크는 조희문 도서관장이 아쉬움과 함께 소회를 밝히며 막을 내렸다.

우리대학 사범대학(학장 이종오)은 지난 10월 27일(금)부터 오는 12월 10일(일)까지 우수 현장 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지도 계발 워크숍 을 진행하고 있다.격년제로 개최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임용고사 대비 훈련을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임용 후 교단에서의 적응력을 제고시키는 데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 입상한 이들에겐 해외 중고교 교육시설 탐방 프로젝트의 특전이 주어진다.사범대학은 그간 열리던 전국 영어교사 수업경연대회 를 올해부터 학생에 초점을 맞추어 우수 현장 교사와 함께하는 수업지도 계발 워크숍 으로 전환하였다. 이 행사를 진행한 영어교육과 이길영 학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교육부에서 강조하는 현장과 대학 간의 연결을 더욱 공고히 하는 외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현장에 있는 우수한 교사로부터 밀접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유능한 교사로 준비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도울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