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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443
다문화교육원, 제11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 작성자
- 전략홍보팀
- 조회수
- 576
- 등록일
- 2023.11.21
- 수정일
- 2023.11.21
우리대학 연구산학협력단(단장 김재욱) 다문화교육원(원장 채호석)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LG가 주최한 제11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11월 18일(토), LG사이언스파크 ISC 컨버전스홀과 비전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대학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 김재욱 연구산학협력단장과 LG ESG 이승환 총괄책임, 교육부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심한식 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하여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이 가진 이중언어 강점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우리대학은 지난 2015년, 교육부와 MOU를 체결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친 총 54명의 초·중등 다문화 학생들이 참가하여 나의 꿈, 학교생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우리말과 자신의 부모 나라 언어로 발표하였다. 학생들은 중국어, 일본어, 다리어, 파슈토어, 우크라이나어 등 14개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발표하였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우리대학 교수진 23명이 참석하여 공정한 기준에 의해 심사를 진행하였고, 우리대학 재학생 20여 명이 대회 스태프 및 멘토로 참여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또는 특별상(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상)이 수여됐고,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에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중언어 능력을 계속해서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