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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754
한국외대,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국내 대학 순위 2위에 올라
- 작성자
- 전략홍보팀
- 조회수
- 2829
- 등록일
- 2023.11.06
- 수정일
- 2023.11.12
우리대학이 11월 6일(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3년 4분기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사립대학교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소재 사립대 13곳 재학생 대상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우리대학은 80점을 기록,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교육 인프라와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대면 강의 확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 엔데믹 환경에 발맞춰 재학생들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노후화된 학교 시설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연구·행정 등 학교 전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교수학습개발원 지하 1층에 있는 ‘무용실’을 미네르바 콤플렉스 지하 캠퍼스로 옮겨 ‘HUFS팝(HUFS-Pop)’으로 재단장하였다. 또한 글로벌캠퍼스 학생 통학 편의를 위해 올해 1학기부터 판교역과 서현역 일대에 정차하는 학생 통학 버스 거점 노선을 신설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더해 학생들의 문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돋보였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2023 한국외대 도서관 음악회’를 열었고, ‘HUFStory 북토크’, ‘찾아가는 콘서트 2023’,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 기념 기록 사진전’, ‘한-태 수교 65주년 기념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단순히 공부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더하고, 즐기고, 함께하는’ 독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광호 기획조정처장은 “교육 환경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하는 학교의 지속적인 노력과 그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가 이번 결과의 바탕”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면서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CSI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26년간 국내 기업, 병원, 대학, 공공기관들에 대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사를 통해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4분기 NCSI 조사는 지난 8~10월, 20개 업종 기업·대학 128개에 대해 고객 2만 9,5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